안녕하세요 똥광입니다.
오늘은 어제 9월 9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GS25 맥주 페스티벌에 다녀온 리얼 리얼 완전 리얼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라인업이 엄청나지요~! 요즘 핫한 래퍼들은 다 모였습니다.
이 이벤트는 GS25에서 2500원 이상 BC카드로 결제 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당첨 확률이 낮을 줄 알았는데 저도 당첨된 거 보니 이벤트 홍보가 생각보다 많이 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이런 거 처음 당첨이기도 하고!!!
젊은 친구들은 어떻게 노나! 하고 가보도록 했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늦은 시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찍부터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라스트 라인업이 너무너무 뛰어난 분들이 오셔서 그런지
저녁시간에도 사람들은 많이 입장하고 있었습니다.
보조 경기장 입구를 지나~~
매표소가 보이네요!! 저는 당연히 GS25에서 이벤트 당첨이기 때문에 모바일 이벤트 창구로 갔습니다.
신분증과 동반인 신분증까지 검사하는 치밀함!!
당연히 맥주를 판매를 하니 미성년자는 출입 제한을 두는 거겠죠
입장할 수 있는 팔찌를 받고~ pop 카드를 하나 받았습니다.
이 pop 카드는 페스티벌 안에서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맥주 페스티벌 안에서는 BC 카드나 pop에 선불 충전을 한 카드만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서 가방 검사도 같이 하게 되는데 공항 검색대인 줄....
이유인즉슨 위험한 물건이 있는지 없는지와 터지는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외부 음식을 들고 갈 수 없는데 이 부분은 진짜 이해가 안 되는군요
본인들이 파는 것만 먹어라 이런 거 같은데.. 음식은 그렇다 쳐도 물조차도 안 된다니... 완전 어이없네요.
어쨌든 입장하도록 합니다.
지나가면서 커다란 포토존을 지나~~
드디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왼쪽에는 음식을 파는 곳들이고 오른쪽에서는 사람들 앉아서 산 음식들을 먹고 있습니다.
잘 보이진 않지만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곳에서 음식을 결제하거나 pop 카드 충전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왼쪽에서 음식을 받게 되는 시스템인데요 지금 보이는 줄은 치킨을 사기 위한 줄입니다.
저희는 그냥 간단하게 먹으려고 앞으로 계속 진행하다 보니 이런 곳이 많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사게 되었고 샌드위치는 GS25 편의점에서 파는 것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먹으려고 찾던 도중 아까 입구에서 계단 쪽에서 사람들이 앉아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왜 저기서 저렇게 불편하게 먹고 있나 했더만 아무 데서나 먹지 못하게 하고
정해진 장소에서만 먹게 만들고 있던 겁니다.
도떼기시장이 따로 없더군요... 아무 데서나 못 먹게 한건 좋은데 좀 더 밝은 곳에서 테이블도 좀 놓여 있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테이블 수도 적고 따로 관리하는 사람도 없어서
테이블은 더럽고 분명히 스탭들이 주변에 있었는데 테이블 관리하는 분들이 아닌지
그냥 자기들끼리 수다 떨면서 놀고 있고 조명도 밝지도 않아서 어두침침한 분위기에서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음료 코너 쪽으로는 음식을 들고 가지 못하게 만들어 놔서
음료와 음식을 같이 먹으려면 따로 사서 다시 나오던가 다 먹고 들어가서 음료를 먹던가 둘 중 하나였습니다..
이래저래 매우 불편하게 만들어 놨더군요.
라인업이고 나발이고 대충 둘러 보고 나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다 먹고 안쪽으로 들어오니 열심히 공연 중이었습니다.
앞쪽으로 좀 더 가서 구경도 해보고~~역시나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맥주 페스티벌에 왔는데 맥주 한 잔을 해봐야 하지 않겠냐며 고른 맥주가
가장 줄이 많이 서 있던 스텔라 맥주입니다. 저는 그냥 목이 말라서 보리차나 하나..
근데 맥주가 너무 맛이 없다네요;; 물론 뭐든 호불호는 있는 법인데 얼마나 맛이 없으면 못 먹겠다고 하네요;;
세 모금 마시고 다 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니언즈 풍선~커~다란게 있길래 그냥 찰칵 한장 찍고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며 밖으로 나왔습니다.
혹시라도 내년에도 개최를 하는데 이런 식이라면 공짜표가 생겨도 안 가고 싶네요
이번에는 우연히 당첨된 이벤트여서 이런 페스티벌은 뭐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와 봤던 건데 여러모로 불편하네요.. 좀 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음에는 좀 더 재미있는 곳에 가서 일상 블로그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똥광의 GS25 맥주 페스티벌 리얼 리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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