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광입니다.
강화도 맛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그랑블루 펜션(http://ddongkwang.tistory.com/20)에서 체크 아웃하면서 펜션 사장님께
"요즘 새우가 철인 것으로 아는데 어디 가면 맛볼 수 있냐" 고 물었더니
여기서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선두5리 어시장이 있는데, 거기 가면 식당이 많다고 하시면서
거기 가면 맛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중에도 진복호 와 보광호가 유명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소곤소곤
그래서 저희는 걸어갔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시원해서 즐겁게 걸어갔습니다.
어시장에 도착하니 이렇게 많은 식당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사진이 없어 지도 뷰로 대체합니다.
어디 갈까 고민한다가 바로 옆에 큰 식당이 따로 있길래 여긴 어떤 곳인가 하고 봤는데 보광호인 것을 보고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보광호 2호 식당입니다.
입구서부터 엄청난 자신감을 풍기고 계십니다. ㅎㅎ 맛없으면 공짜라니요!!
입구에는 여러 연예인들이 다녀간 흔적이 보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보였습니다.
기본 찬이 나왔습니다. 양배추를 썰어서 콩가루와 함께 초고추장에 비벼먹는데
네....... 그렇습니다.......
메뉴를 고름에 있어 매우 힘들어하고 있을 때 직원분께서 도와주셔서 저희가 원하는 방향으로
메뉴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고른 시킨 메뉴는 해산물 빠다 구이와 왕새우구이 1KG입니다.
목적은 새우였으니까요! ㅎ
해산물 빠다 구이입니다. 버터향을 한껏 머금고 있고 약간 달짝지근한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침이 쫄쫄 나오네요.
대망의 새우구이! 약 30마리가량의 살아 있는 새우였습니다.
뜨겁다고 막 펄쩍펄쩍 뛰는데 살짝 징그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먹을 때는 그런 생각할 틈도 없이 막 흡입해서 먹어 치웠습니다.ㅎㅎ
전체 샷을 한 장 ㅎ
이렇게 맛있게 먹고 마지막에 매운탕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점심 식사를 마쳤습니다.
새우는 역시 제철에 먹어야 꿀맛입니다. 가을이 한창 드실 때이니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똥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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